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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

​윤리학

[구익희의 고대철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깊이 읽기

일시: 2018년 6월 28일~7월 26일 오후 7시30분(매주 목요일, 총5강)
장소: 짓다 철학학교(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 도보 10분 거리)
강사: 구익희(고대철학연구자, 동아방송예술대 강사)
수강료: 10만원

입금계좌: 신한 359-11-006489 김성민

수강신청서

강의소개

아리스토텔레스가 『니코마코스 윤리학』를 통해 답하고자 하는 물음은 ‘어떤 삶이 훌륭한 삶인가’이다. 이 물음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답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지만, 막상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어보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한 삶이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이번 강의에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이해해 보려 한다. 이 작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관과 사회관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따라서 본 강의에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외에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과 『수사학』, 『시학』 등의 일부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또 다른 윤리학적 저작인 『에우데모스 윤리학』의 관련 부분도 같이 다루도록 하겠다.

강의순서

1. 인간의 일
『니코마코스 윤리학』 1권 7장에 등장하는 ‘기능 논변’을 중심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 이해가 무엇인지 탐구한다.

2. 행복과 행운
아리스토텔레스 당대에 행운과 행복을 같은 것으로 여기는 흐름이 있었다. 행운을 통해 얻게 되는 돈과 풍요로움 등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여긴 탓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흐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탐구한다.

3. 습관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가 강조한 교육의 한 방법론은 습관들이기(habituation)이다. 특정한 습관을 가진다는 것이 행복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탐구한다.

4.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한 삶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것이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이다. 이 중에서 어떤 삶이 더 훌륭한 삶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판정하게 되는지 탐구한다.

5. 윤리와 정치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을 정치학의 한 부분으로 분류한다. 윤리와 정치가 어떻게 하나의 통일된 학문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이것이 행복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함의가 무엇인지 탐구한다.

강사소개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논문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와 결정론의 충돌」, 「철학자의 삶과 정치가의 삶」, 「용기와 아름다움」 등이 있고,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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